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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4월12일 봉사자로 방문하시는 할아버지 두분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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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4-15 14:09 조회2,7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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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최고예요!”

한 할아버지가 월요일마다 집에 들어가셔서 자녀들에게 듣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 안나의 집에는 월요일마다 오셔서 설거지 봉사를 해주시는 할아버지 두 분이 계십니다.

바로 마르코 형제님(79)과 야고보 형제님(81) 입니다. 마르코 형제님은 야고보 형제님의

소개로 3년 전부터 이곳에서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왜 이곳에 오셔서 가장 힘든 설거지를

도맡아 하시나요?” 마르코 형제님께서는 일을 할 때는 조금 힘이 들지만, 끝나면 그렇게

보람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월요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야고보 형제님은

저는 이곳에서 봉사한지 13년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것이 많이 어렵

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나의 집이 힘든 것을 함께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설거지 힘들지는 않아요. 기쁘고 즐겁게 하니 하느님께서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같아요.

봉사를 하고 집에 가면 너무나 기쁘고 상쾌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도 제가 집에가면

아빠 최고!’라고 말해줍니다.”

가족들에겐 멋진 아빠로, 그리고 안나의 집에서는 멋진 봉사자로 살아가시는 두 분 할아버지께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월요일 메뉴는 북어국, 계란장조림, 콩나물무침, 보리밥, 배추김치, 맛김, 식혜, 아보카도음료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