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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3월31일 봉사는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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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4-15 10:37 조회2,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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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에 갔더니 박사님께서 세 가지 처방을 내려주셨습니다. 그것은 상담, 약물치료 그리고 봉사입니다.” 한 자매님의 말씀에 의아해서 여쭈었습니다.

상담과 약물치료는 이해가 가는데, 우울증과 봉사가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분께서는박사님께서는 봉사를 통해 나 자신에게 머무르는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이들에게 나눔을 베풂으로써 저 또한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곳에 여덟 번 정도 봉사를 왔고 정말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울증은 저의 삶을 무의미한 것처럼 여기게 만듭니다. 그러나 봉사를 하며, 이곳에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제 삶의 의미를 찾게 해주었고, 그로 인해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상담을 계속 받지만, 더 이상 약물치료는 받지 않을 정도가 되었어요.”

그분께서는 돌아가실 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이 돈을 써주세요.”라고 하시며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치료해 주신 것처럼, 봉사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봉사를 받는 사람은 물론 봉사를 하는 사람도 치유를 받게 됩니다. 봉사를 통한 치유의 기적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수요일 메뉴는 북어국, 참치김치볶음밥, 양배추무침, 배추김치, 백미밥, 도시락김, 구운계란, 음료수, 마스크, 옷도 함께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