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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03월05일 Ⅲ. 봉사할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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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3-31 13:36 조회2,5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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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보좌 신부님이 봉사를 오셔서 감사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왜 감사하죠?”라고 물었습니다.

그 신부님께서는 제가 중학교 때 안나의 집에 처음 봉사 왔었는데, 이렇게 제가 사제서품을 받고 왔을 때도 언제나 안나의 집이 이곳에서 항상 가난한 이들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봉사해 주시는 것에 저는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신부님께 이렇게 답했습니다.

봉사를 위해서는 두 가지 덕목이 필요합니다.

1. 책임감과 성실함 입니다. 이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기꺼이 나아가는 진취적인 마음이고, 확실하거나 불확실한 전망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는 자세입니다.

2. 공감 입니다. 봉사를 위해서는 우리의 봉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의 처지가 되어 생각하고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공감은 가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른 사람의 신념과 영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이해의 밑거름이 됩니다.

이렇듯 봉사는 책임감과 공감을 필요로 합니다. 저 또한 이를 위해 끊임없이 쇄신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메뉴는 감자밥, 된장국, 제육볶음, 무말랭이무침, 배추김치와 도시락 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