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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03월05일 Ⅱ. 봉사할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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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3-30 17:00 조회2,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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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들 중에 한 여성 봉사자가 눈에 띕니다. 그 봉사자는 금반지, 금목걸이 등 고가의

악세사리로​ 몸을 치장하였으며, 향이 강한 향수를 뿌리고 오셨습니다. 봉사를 모두 마치고 

그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봉사자님, 여기 봉사를 오실 때는 세 가지의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1. '겸손하고 검소한 모습'으로 오셔야 합니다. 저희가 도시락을 나누어 드리는 분들은

   모두 가난한 분들이기에 자매님의 모습의 모습을 통해 그들은 큰 차별을 느껴 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거리의 친구들을 겸손하고 검소한

   모습으로 섬겨야 합니다.

2. '미소' 입니다. 우리는 봉사할 때마다 아름다운 미소로 어려운 이들을 섬겨야 합니다.

   ​미소를 통해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람들에게 행복하며, 따뜻한 희망을 전해줍니다.

3. '사랑' 입니다. 사랑은 개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것입니다. 이는 아름답게 보고

   부드럽게 와 닿을 때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든, 무엇이든 좋게 보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봉사자로서 더욱 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봉사자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우리 안에 간직하고

   있는 사랑을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