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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2월 24일 성남 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분들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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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3-02 17:32 조회3,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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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하종 신부님께서 아침 일어나려고 했는데 계속 머리 어지러워서 쓰러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셨다고 합니다.   사실은 몇년 전에도 오늘과 같은 상태로 나오시다가 입원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 오늘도 너무 힘들어서 입원 하시게 될까봐 신부님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오셨다고  하시면서  몸이 안좋아서 쉬어야 하지만 안나의 집에 중요한 일이 있었기에 쉬 실 수 없으시다며 나오셨습니다.
사실은 오늘 시의회 회장, 시의원들이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에  안나의 집 활동에 대한  설명과 우리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와 그들을 위해서 시에서 처리 해 주셔야 될 현안에 대해 설명해아만 했기 때문입니다. 

3시에 오신 의원들은 안나의 집 상황과 설명을 듣고 놀라셨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8백 명이 오고 있고 70%가 하루 한끼로 삶을 유지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안나의 집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들을 보면 문을 닫을 수 없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안나의 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힘쓰며 찾아오시는 분들의 면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잘  관리함으로 이웃과 국민들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안나의 집이 민원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시청, 경찰서 ,보건소 처럼 위험하지만 문을 닫게 할 수는 없겠다고 하시며 시의원분들께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힘내라고 하고 응원과 함께 도움을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고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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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남 시의회 의장님(윤칭근)께서 방문해주시고 노숙인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시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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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옷을 나눠드렸습니다.
목요일 (식사하신 분 806명, 봉사자 48명) 메뉴는 돈김치찌개, 계란찜, 무생채,배추김치, 잡곡밥과 귤, 바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