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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2월 22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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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3-02 16:37 조회3,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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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남자 청년이 우리 친구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안녕하세요! 하나씩만 가져가시고 잘 입으세요.” 안나의 집에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이시현 장로님은 평소와 다르게 처음으로  옷 나눔을 함께 했습니다.  “안나의 집에서 단순히 도시락만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옷이나 약도 주고, 무엇보다도 사랑을 주는 곳임을 느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장로님은 "첫 날이 기억나는데, 돼게 새로웠습니다.‘지금까지 우리는 몸으로 봉사했습니다. 이제부턴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합시다.’라는 신부님의 말씀을 듣고 노숙인분들의 눈을 보자마자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울컥함만큼이나 기뻤습니다. 저의 지금의 행동이 이 분들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음에 너무도 기뻤던 것입니다.”라며 첫 날의 감정을 느끼 셨는지 울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봉사는 내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척 하는 삶'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드려다 볼 수 있는 '투명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진실한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이라 믿습니다.

 

화요일 (식사하신분 711명, 봉사자들 41명) 메뉴는 소불고기덮밥, 오이맛고추 된장무침, 배추김치, 콩나물국, 빵, 바나나, 귤, 찰보리팬케익, 두유와 핫팩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