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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12월04일 안나의 집 봉사자중 미국인 쉐프님 James(제임스)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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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3-02 11:27 조회3,6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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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집 주방에는 미국인 쉐프이신 James 봉사자님이 계셔서 매일 사용되는 야채들이 순식간에 손질되며 도시락 포장과 정리, 도시락 나눠 주는 일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봉사를 계획하셨는지에 대한 질문에 제임스님은 환하게 웃으며 " 저는 지금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며 잘 살고 있고, 저는 입양아였기에 혹시 낳아주신 부모님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면 도와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분들이 코로나 사태로 아니면 다른 이유로 해서 어려움에 빠져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왠지 모르게 기다리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이 알려주시는 같았으며 지금 밖에는 기회가 없겠다 싶었으며 어수선한 상황과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왔어요. 부모님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 싶고, 낳아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릴 기회가 생기고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나의 집은 입양아로 살아오신 분들이 여러번 찾아오시곤 합니다. 보통 그분들은 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왜 자신을 입양 보냈는지 궁금해서, 혹은 그들을 원망하거나 미워해서 한국에 찾아 오곤 합니다만, 제임스 봉사자님은 아주 특별하게도 자신에게 생명을 준 부모님을 만나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제임스봉사자님의 기도가 하루 이뤄져 빨리 부모님을 찾아뵙고 마음안에 참평화를 누리시길 기도 합니다.

 

금요일 메뉴 : 감자탕, 배추김채, 백미밥, 고추참치, 마스크, 불닭맛 아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