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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멀리 미국에서 온 소녀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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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0-11-30 17:29 조회7,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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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말에 미국에서 살고 있는 12살 ‘루이스’라는 초등학생이 안나의 집을 방문해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루이스! 어떻게 안나의 집을 알게 되었어요?” 라는 신부님의 질문에 루이스는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하였습니다.

루이스는 할머니에게 한국의 어려운 노숙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루이스는 그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침 설날에 세뱃돈을 받았는데, “루이스, 모은 돈을 어떻게 할거니? 은행에 넣어줄까?” 라는 엄마의 말에 고민 없이 “한국에 있는 노숙인 아저씨들을 도와주고 싶어요.” 라고 했답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어린 소녀의 마음입니다.

그렇게 하여 루이스는 할머니와 함께 한국에 와서 성남에 있는 안나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김하종 신부님과 함께 안나의집 건물내 식당과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온 산타쥬니어가 아니었을까요?

남녀노소 장소 거리 구분하지 않고 사랑의 성금은 춥고 배고픈 노숙벗들의 위안과 힘이 되어줍니다.

어려운 발걸음과 함께 사랑을 전해준 루이스양과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