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장맛비가 심하여 매일 매일 폭우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집중호우가 지속되어 도시락 배급 장소를 성당에서 안나의집 앞마당으로 변경하여 전달 해드리고 있습니다. 중복에는 삼계탕도 준비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일 메뉴를 바꿔가며 다양한 식사를 드릴수 있음에 더없이 행복합니다. 다행이도 토요일은 당일의 저녁식사와 다음날의 아침식사까지 2끼를 챙겨드릴수가 있습니다. 코로나와 장마철의 이중고에도 굴하지 않는 노숙벗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