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금)

공동생활가정의 종사자와 입소아동들 모두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했습니다.

조금 미리 도착하여 신부님과 간담회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요. 신부님께서는 아이들의 핸드폰 과몰입에 대한 많은

걱정말씀을 전해 주셨고, 아이들은 걱정되시지 않게 잘 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과연...?!)

의사선생님이 도착하신 후 의 주사시간...

예상 외로 맏형인 찬덕이의 오도방정, 초등학생 성민이의 의젓한 모습. 그리고 최종보스 막내 재우는... 역시나였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장난치는 모습이지만 주사 때는 네다섯명이 달라붙어야 했을 정도...

주사 맞느라 수고한(?) 아이들을 위해 신부님께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먹으라며 무려 현금(금액은 비밀입니다)을

지원해주셔서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