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01월12일 안나의 집은 경이롭고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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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3-08 14:43 조회3,8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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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집 주방기구로는 최대 600인분의 식사를 준비 할 수 있는 설비로 그 이상 준비하기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서울 지역 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매일 750명에서 800명 이상의 노숙인이 오시기 때문에 빈손으로 돌려보낼 수가 없어서 그동안 떡, 빵, 우유, 과일, 음료수, 컵라면 등의 간식으로 대체하여 드릴 수 밖에 없어 하루 한끼의 식사로 대신 하시는 노숙자분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못드려서 안타깝고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 오늘 부터 SK그룹에서 3개월 동안 하루 도시락 200개를 추가 지원해주셔서 우리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춥고 눈도 많이 내려 더욱 마음이 아팠지만 (주)쎄믹스 회사에서 임직원들이 방문하셔서,
따뜻한 내복을 750개나 후원해주셨습니다.
갑자기 이런 경이롭고 아름다운 일들을 체험하게 해 주신 예수님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이렇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안나의 집 가족들은 오늘도 행복합니다.
화요일 (식사하신분 748명) 메뉴는 어묵국, 소불고기, 낙지젓갈, 배추김치, 백미밥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