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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리구 ]14/12/26 성남대리구 사제단, 송년 묵상회 및 ‘안나의 집’ 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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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1-12 14:14 조회18,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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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리구(대리구장 조원규 야고보 신부) 사제단은 12월 26일 성남동성당에서 ‘사제 송년 묵상회’를 갖고 안나의 집(대표 김하종 빈첸시오 신부)에서 급식 봉사를 했다.

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를 비롯한 성남대리구 소속 50여 명의 사제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소성전에서 성체현시(聖體顯示)와 예수 수난에 대한 묵상, 장엄기도, 성가, 성체강복 등으로 이어지는 성시간을 진행했다.

묵상회 후 사제단은 성남동성당에 인접한 안나의 집에서 김하종 신부의 안내로 노숙인들을 위해 6시 30분까지 급식 봉사를 했다.

새 신부부터 서품 40년차에 이르는 신부들까지, 신부들은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밥을 퍼주고 옷을 정리하고 차를 제공하는 등 짧은 시간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신부는 “서너 시간 동안 참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안일한 사제생활을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춥고 배고프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음을 직접 목격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김하종 신부를 비롯한 봉사자들이 존경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5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 제공 성남대리구청]


성기화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4-12-30 오후 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