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04월13일 사랑이라는 하늘의 보화를 쌓고 계시는 두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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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의집 작성일21-04-15 14:22 조회3,6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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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까지 대중교통으로 3시간이나 걸리지만, 전혀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안나의 집은 많은 젊은이들이 봉사하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오늘 예쁜 두 자매님이
열심히 봉사하시고 계셨습니다. 한 분은 개신교 신자였으며, 다른 한 분은 종교를 가지지
않은 분이셨습니다. “이곳에서 봉사하는 것이 힘들지 않으세요?”라는 물음에 개신교에
다니시는 자매님은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얻는 것이 더 많아요. 이곳에서 봉사
하며 사랑을 전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웃들에게 대가 없는 사랑을 베풀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뻐요. 특별히 사회의 취약 계층의 사람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니 그게 더 감사한 일이죠.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왕복 3시간이 걸림에도 이곳
으로 봉사를 올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자매님은 “저는 작년에 안나의
집에 관한 기사를 읽고, 올 해 1월부터 봉사를 오기 시작했어요. 다른 곳에서 봉사를 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꾸준히 해본 적은 없어요. 봉사를 하면서 머리가 비워지고, 마음이
고요해지며 정화되는 느낌을 크게 받았어요. 그렇기에 힘들다기보다는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젊음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기에 예쁘고 똑똑한 두 자매님들은 ‘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하늘의 보화를 쌓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천상의
가치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얼굴은 빛처럼 환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화요일메뉴는 콩나물국, 백미밥, 미트볼조림, 명이나물절임, 야채겉절이, 배추김치와 참치캔,
쌀식혜, 젤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