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수)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실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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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숙인자활시설 작성일20-01-29 21:50 조회1,4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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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6.(수) 안나의집 노숙인자활시설에서는 집단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 하였습니다. 오늘 활동은 starter sheet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을 뵐수 있어서 더욱 기쁘기도 하였었고 처음 참여하시는데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다른 선생님들의 길다고도 느낄수 있는 이야기들을 경청 해 주시고 사람의 가치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 해 볼수있는 뉴런을 연상하여 표현 해 주셨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매 회기의 만남에서 습관적으로라도 자신의 희망과 목표를 구체화하여서 자기암시로 연결 해 보려 긴 표현이지만 저희들을 충분하게 공감시켜주셨던 곽선생님의 후회와 다짐을 나누며 시작하기도하였습니다. 어느 체계 안에서도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불완전한 존재인 사람에게 꼭 필요한 덕목들을 키워나아갈수 있는 삶에 대한 나눔을 해 주셨던 김선생님의 소중한 말씀이 또한 있었습니다.롤러코스터처럼 극단치를 오르고 내리는 우리네 인생을 담아내고 다시금 힘찬 도약을 해내려 최선을 다하는 자신을 표현 해 주셨던 이상규님의 나눔에 저희 또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기도 하였습니다. 두더지가 성실하게 만들어 놓은 땅굴에 숨어버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결국 숨지 않고 당당하게 헤쳐나아갈수있다는 긍정결말을 암시 해 주셨던 황선생님의 나눔과 함께 저희 모두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보자는 소리없는 외침아래 회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