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1.(일) 노숙인자활시설에서는 바보의 나눔 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한 "행복 더하기 희망" 중

행복의 ANNA 볼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더운 날씨를 잊은 채 볼링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요즘 안나의집 노숙인자활시설에서는 볼링붐이 일어나

몇몇 입소자분들은 팀을 구성하여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평소 취미나 외부 활동들이 없었는데 볼링 매력에 푹 빠졌네요 ^^

- 안나자활과 함께하는 볼링의 지식 알아가기 1탄 볼링의 역사! - 

기원 전 7000여년 전 이집트 고분에서

나무로 된 볼과 핀이 발견되었는데, 그 볼과 핀으로

어떻게 스포츠를 즐겼는지에 대한 기록은 따로 없지만

이 볼과 핀으로 볼링이라는 스포츠가 생겼다는 것이

볼링의 기원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케겔'이라고 불리우는 핀을 악마로 간주해서 복도의 끝에

세워둔 뒤 공을 구려서 케겔을 넘어뜨리는 것으로 신앙심을 판단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이 볼링을 단순한 스포츠와 놀이의 개념이 아닌

자신의 신앙심을 판단하는 신중한 의식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때에는 지금처럼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종교의식의 하나로 볼링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